광명 호반써밋 보드람치킨, 겉바속촉 반반치킨에 치맥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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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호반써밋 보드람치킨, 겉바속촉 반반치킨에 치맥 찐 후기!

광명 호반써밋 상가, 고소한 치킨 냄새에 홀려 찾아간 곳!

어린이집 하원 시간 맞춰 후다닥 보드람치킨 광명호반써밋점에 다녀왔어요. 늘 아기랑 복작거리다가 오랜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치맥하니, 정말 광명을 찾은 기분이었네요.

사실 이 근처 지나갈 때마다 풍기는 고소한 치킨 냄새 때문에 발걸음 떼기가 힘들었거든요. 새로 생긴 매장이라 그런지 인테리어가 진짜 깔끔하고 카페처럼 세련된 분위기라 조용하게 대화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하원 전쟁 치르기 전, 폭풍전야의 고요함을 즐기기에 이만한 곳이 없었어요.

고민 없는 선택, 겉바속촉 반반치킨과 시원한 생맥주!

후라이드를 먹자니 양념이 아쉽고, 양념을 먹자니 후라이드가 아쉬운 법이죠? 저희는 고민할 것도 없이 양념반 후라이드반, 일명 반반치킨으로 주문했어요. 그리고 치킨에 빠질 수 없는 시원한 생맥주도 한 잔씩 시켰는데, 정말 육퇴 후 마시는 맥주 한 잔은 사랑인 거 아시죠?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는 그 짜릿함 덕분에 그날의 육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었답니다.

주문하니 바로 간단한 안주거리와 샐러드를 가져다주셨어요.

'한 마리 반'의 넉넉함과 독보적인 맛의 비결

보드람치킨만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한 마리 반' 제공이라는 점 아닐까요? 보통 둘이 먹으면 다리 하나씩 나눠 먹고 눈치싸움 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다리가 셋, 날개가 셋이라서 싸울 일이 없더라고요. 양이 넉넉하니까 가성비 면에서도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튀김옷은 또 얼마나 얇은지, 속이 비칠 정도로 얇아서 그런지 느끼함이 전혀 없고 담백함 그 자체예요. 요즘 유행하는 두꺼운 튀김옷 치킨들은 먹다 보면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은데, 보드람치킨겉바속촉의 정석이랄까? 입에 넣자마자 바삭! 소리가 나는데 안은 육즙이 꽉 차서 엄청 촉촉해요. 20가지 넘는 재료랑 채소로 숙성해서 그런지 소금 안 찍어 먹어도 간이 딱 배어 있어서 감칠맛이 폭발하더라고요. 퍽퍽살 싫어하는 남편도 여기 닭가슴살은 촉촉하다며 결대로 찢어서 순삭했답니다.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둘 다 놓칠 수 없죠!

  • 양념치킨은 너무 맵지 않고 달콤 짭짤한 정석의 맛이라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어요.
  • 후라이드보드람치킨만의 독보적인 풍미가 있어서 계속 먹어도 질리지가 않더라고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 팡 터지는 그 식감...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요!

깔끔하고 조용한 치맥 데이트, 광명사거리역 근처에서 즐기기 좋아요!

광명사거리역이랑 가까워서 퇴근길에 들르기도 좋고, 주차도 아파트 상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니 자차로 이동하기도 편했어요. 혹시 만차라면 근처 골목이나 공영주차장 확인해보시는 것도 꿀팁이겠네요.

남편이랑 맥주 500cc 순삭하고 한 잔 더 시킬 뻔한 거 참느라 혼났네요. 하원 시간 맞춰 신데렐라처럼 뛰어 들어왔지만, 짧고 굵게 즐긴 자유 시간이라 너무 소중했답니다. 광명사거리 근처에서 조용하고 깔끔하게 치맥 데이트하고 싶은 분들께 강추해요! 다음엔 육퇴하고 포장으로 집에서도 먹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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