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산수유꽃축제 갈 때!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원이쌀밥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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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산수유꽃축제 갈 때!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원이쌀밥 다녀왔어요

이천 산수유꽃축제 나들이,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원이쌀밥 다녀왔어요!

요즘 날씨가 살랑살랑해지니까 아이랑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주말에 친한 언니네 부부랑 이천으로 이른 봄나들이를 다녀왔어요!

다가오는 4월 초에 이천 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코스 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축제 구경하고 나서 아기랑 부모님까지 모시고 갈 만한 이천 쌀밥 맛집 찾기가 은근 어렵잖아요? 그래서 제가 직접 다녀오고 백 점 만점 준 원이쌀밥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주차부터 대기 공간까지, 가족 단위 방문에 최고!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했는데, 도착하자마자 넓은 주차장 보고 일단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아이들 데리고 다닐 때 주차장 좁으면 시작부터 육아 난이도가 올라가잖아요? 여긴 주차 걱정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 고풍스러운 한옥 외관도 너무 예뻐서 입구에서부터 우리 딸이랑 사진 수십 장 찍었답니다.

혹시나 웨이팅이 있더라도 걱정 마세요. 원이쌀밥 대기 공간이 정말 쾌적하게 잘 되어 있어서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더라고요. 아이들 데리고 밖에서 덜덜 떨며 기다릴 필요 없이 편안하게 순서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게 엄마 입장에선 큰 장점이죠.

상다리 휘어지는 원이정식, 밥소믈리에 이천쌀밥은 역시!

저희가 주문한 원이정식은 그야말로 상다리 휘어지는 구성이었는데요! 소갈비찜, 황태구이, 더덕구이 삼대장도 대단하지만, 같이 나오는 계절 반찬들이 진짜 예술이었어요. 놋그릇에 정갈하게 담겨 나오는데, 무슨 임금님 수라상 받는 기분이었다니까요?

  • 시금치나 나물류는 간이 세지 않고 고소해서 우리 딸 밥반찬으로 딱이었고요.
  • 특히 직접 담근 김치랑 장아찌류는 감칠맛이 폭발해서 밥도둑이 따로 없었어요.
  • 샐러드며 잡채며 반찬 가짓수가 어찌나 많던지, 반찬으로 배 채울 뻔했다니까요!

특히 여기 사장님이 밥소믈리에라고 하시더니... 솥밥 뚜껑 열자마자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게 쌀밥 향부터가 달랐어요. 일주일 내에 도정한 임금님표 이천쌀만 쓰신다는데, 여기가 왜 밥소믈리에 이천 맛집인지 밥 한 숟갈 딱 뜨는 순간 바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밥알 하나하나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식감이 일반 식당 공기밥이랑은 차원이 달랐어요. 씹을수록 단맛이 싹 올라오는데, '아, 이게 진짜 이천 쌀밥 맛이구나' 싶었네요.

메인 요리 삼대장, 하나하나 감탄했어요!

저랑 언니가 제일 놀랐던 건 바로 황태구이예요! 보통 황태구이 하면 퍽퍽하거나 딱딱해서 턱 아픈 경우가 많잖아요? 근데 여기 황태구이는 무슨 생선 살처럼 결대로 부드럽게 씹히는데, 입에 넣자마자 양념이랑 같이 녹아내리더라고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정석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었네요. 몇 조각 남겨뒀다 솥밥 숭늉이랑 같이 먹으면 세상 행복해집니다!

더덕구이는 은은한 산더덕 향이 코끝을 찌르는데... 와, 침샘 폭발! 어떤 곳은 더덕이 너무 질겨서 씹기 힘든데,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원이쌀밥은 방망이로 잘 두드렸는지 식감이 정말 아삭하면서도 부드럽더라고요.

소갈비찜은 또 얼마나 야들야들하게요? 젓가락만 대도 뼈랑 살이 툭 분리될 정도로 야들야들해요. 간도 자극적이지 않고 딱 적당히 달큰해서 우리 애기들이 고기 더 달라고 입을 쩍쩍 벌리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 엄마들 마음 다 똑같잖아요, 우리 아기 잘 먹을 때가 제일 행복한 거.

프라이빗 룸 완비, 가족 모임에 딱이었어요!

내부는 프라이빗한 룸이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이천 상견례 룸식당 찾는 분들이나 저희처럼 아이 동반한 가족 모임에 정말 최적이었어요. 화장실도 깔끔하고 아기 의자도 넉넉히 구비되어 있어서 엄마 입장에서도, 딸 입장에서도 백 점 만점에 이백 점 주고 싶은 곳이었네요. 아, 그리고 직접 만드셨다는 라이스 하이볼이랑 이천쌀 수제맥주도 팔던데... 하, 차만 안 가져왔어도... 육퇴 전 미리 한잔하는 건데 너무 아쉬웠어요!

식사 후에는 대기 공간 옆에 마련된 후식 코너에서 시원한 매실차랑 원두커피 한 잔씩 들고 정원을 거닐었는데,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싶더라고요.

이천 산수유꽃축제 방문한다면 원이쌀밥은 필수 코스!

다가오는 4월 초, 이천 산수유꽃축제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 노란 산수유꽃 물결 구경하시고 부모님 모시고 식사는 꼭 원이쌀밥으로 가보세요. 롯데아울렛이나 테르메덴에서도 차로 금방이라 동선 짜기 너무 좋고요. 특히 이천 룸식당이라 아기랑 부모님 모시고 가기에 원이쌀밥보다 더 편안한 곳은 없을 거예요. 프라이빗 룸 예약 팁이나 상세한 위치, 영업시간 등은 원본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노란 산수유꽃 물결 구경하고, 마무리는 원이쌀밥에서 뜨끈한 솥밥에 갈비찜 한 점! 이번 나들이, 원이쌀밥 덕분에 효도 성공하시고 아이랑 예쁜 추억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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