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디지게 매운 돈까스: 2단계 vs 10단계, 진짜 후기!
스트레스 해소엔 역시 매운맛! 롯데리아 디지게 매운 돈까스 영접했어요
요즘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매일 불을 뿜고 싶었던 날들... 저와 남편 둘 다 야근에 지쳐있었거든요. 매운 거 좋아하는 친구가 롯데리아 신메뉴를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더라고요. 글쎄, 제가 대학생 때 눈물 콧물 뺐던 신대방 온정돈까스랑 콜라보를 했다지 뭐예요? 그 악명 높은 디진다 돈까스의 매운맛을 동네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니, 퇴근길에 바로 포장해왔어요. 미리 롯데잇츠 앱으로 포장 주문 걸어두니 기다릴 필요 없이 픽업만 싹 해올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포장지를 열어보니 성인 손가락 한 마디보다 살짝 큰 돈까스 조각이 4개나 들어있더라고요. 한 입 크기라 먹기도 좋고, 양도 혜자스럽게 느껴졌어요.2단계 양념맛: 맵찔이도 도전 가능한 달콤 매콤함?
이번 롯데리아 디지게 매운 돈까스는 맵기 단계가 2단계랑 10단계 딱 두 가지로 나뉘어요. 먼저 남편이 고른 2단계 양념맛부터 한 입 먹어봤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름만 돈까스고 식감이랑 맛은 거의 치킨너겟에 가깝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남편한테 '이거 그냥 좀 크고 매운 너겟 같은데?' 했잖아요. 하지만 맛은 처갓집 양념치킨처럼 기분 좋게 달달하면서도 청양고추 살짝 넣은 듯한 매콤함이 있었어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도 '쓰읍~ 하~' 하면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이더라고요. 신라면도 맵다고 하는 우리 남편도 이건 밥반찬으로 먹어도 되겠다며 엄청 잘 먹었어요.10단계 디진다맛: 혀가 얼얼! 진짜 디진다 돈까스의 매운맛일까?
이쯤 되니 10단계 디진다맛은 어땠을지 슬슬 궁금하시죠? 저도 긴장 빡 하고 우유 하나 꺼내서 식도 코팅 먼저 해준 다음에 10단계를 집어 들었어요. 호기롭게 한 조각 입에 넣었는데... 와, 처음 3초는 '음? 부드러운 너겟 식감 때문인지 별로 안 매운데?' 싶다가 5초 뒤부터 정수리에서 땀이 쫙 나고 귀가 삐- 하고 울리는 느낌! 캡사이신 특유의 불쾌한 쓴맛이 아니라, 고춧가루 본연의 묵직하고 날카로운 매운맛이 혀를 사정없이 때리더라고요. 예전에 신대방 온정돈까스 본점에서 눈물 쏟으며 먹었던 그 소스의 농축액을 통째로 부어놓은 딱 그 맛이었어요. 입술이 퉁퉁 붓는 얼얼함인데, 이상하게 닭고기 너겟의 고소함이 매운맛이랑 섞이니까 자꾸만 당기는 마성의 매력이 있더라고요.디지게 매운 돈까스 10단계 더 맛있게 즐기는 꿀팁!
여기서 저만의 꿀팁 하나 방출할게요! 10단계 드실 분들은 무조건 주문할 때 옆에 곁들일 무언가를 미리 준비하세요. 저는 중간쯤 먹다가 도저히 안 되겠어서 냉장고 뒤져서 마요네즈 쭉 짜서 찍어 먹었잖아요. 얼얼해진 혀 위에 고소한 마요네즈가 코팅되니까 그제야 살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4조각으로 나눠져 있으니까, 소스 안 묻은 조각부터 먼저 맛보시고 그 다음에 찍먹으로 조절해서 드시는 걸 추천해요.롯데리아 온정돈까스 콜라보, 결국 대성공이었네요!
결론적으로 이번 롯데리아 온정돈까스 콜라보 사이드 신메뉴는 완전 대성공이에요! 특히 퇴근하고 밤 9시쯤 씻고 나와서 남편이랑 넷플릭스 보면서 캔맥주 하나 탁 까서 안주로 먹기 딱 좋은 자극 끝판왕이랄까요? 치킨 한 마리 시키기엔 양도 가격도 부담스러울 때, 이거 두 개 사 오면 완벽한 야식 타임이 완성됩니다. 매장 영업시간 끝나기 직전에 포장해와서 먹으면 하루의 피로가 싹 날아갈 것 같아요. 평소 매운 음식으로 스트레스 푸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단종되기 전에 달려가서 10단계에 도전해 보시고요, '내 위장은 소중하다' 하시는 분들은 2단계로 맛있게 즐겨보세요! 가격이나 정확한 위치, 영업시간 같은 상세 정보는 원본 글에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