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L 젠그레이 실물 후기! 2분기 출고 고민되네요
얼마 전 테슬라 모델YL 6인승을 계약했는데, 갑자기 2분기 출고 설문 카톡이 온 거예요. 보조금 없이 바로 받을지, 아니면 기다릴지 너무 고민돼서 남편이랑 밤새 토론했지 뭐예요. 올 하반기부터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확 바뀔 수도 있다는 소문이 많아서, 이대로 마냥 기다리는 게 맞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모델YL 실물을 직접 보고 결정해야겠다 싶어서 테슬라 전시장을 찾아 나섰어요. 저희가 제일 보고 싶었던 인테리어 컬러는 바로 '젠그레이'였거든요. 다행히 테슬라 카페에서 전시장별 전시차 색상표를 찾아서, 저희 집에서 가깝고 딱 원하던 '스텔스 그레이' 외장에 '젠그레이' 내장 조합이 있는 테슬라 분당 스토어로 향했어요.
평일 오전에 방문했더니 주차도 여유로웠고, 초보운전자도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넓은 입구가 좋더라고요. 분당 스토어는 1층에 제가 보고 싶던 모델YL 6인승 젠그레이 모델이 있었고, 2층에는 기존 5인승 모델Y가 전시되어 있어서 두 모델을 왔다 갔다 하면서 비교해보기 정말 좋았어요.
테슬라 모델YL 6인승 젠그레이 실물, 진짜 이뻤어요!
드디어 모델YL의 스텔스그레이 외장과 젠그레이 내장 조합을 실물로 봤는데, 정말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너무 고급스러운 거 있죠? 솔직히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하얀 시트는 엄두가 안 났는데, 젠그레이는 따뜻한 웜톤이 섞인 라이트 그레이 느낌이라 화사하면서도 오염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이건 정말 '이거다!' 싶더라고요.
모델Y 5인승과 모델YL 6인승, 승차감 차이 대박!
가장 놀랐던 건 시트 쿠션감이었어요. 2층 5인승 모델Y 시트는 좀 단단한 느낌이었는데, 1층 모델YL 시트에 앉아보니 "어? 왜 이렇게 푹신해?"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마치 거실 소파에 앉은 것처럼 쿠션감이 훨씬 부드럽고 쫀쫀해졌어요. 시트 질감도 모델YL이 훨씬 고급스럽게 느껴졌고요.
내부 개방감도 6인승이라 그런지 가운데 통로가 뚫려 있어서 시야가 시원하게 트인 느낌이었어요. 답답함이 전혀 없더라고요. 그리고 제일 궁금했던 3열 공간에도 직접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무릎 공간이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장거리엔 좀 힘들겠지만, 가까운 거리 이동이나 급하게 사람 태울 때는 충분히 제 역할을 하겠다 싶어서 만족스러웠답니다.
결정의 순간: 보조금 vs 2분기 출고?
영롱한 젠그레이 모델YL을 눈앞에 두고 나니 다시 현실적인 고민이 밀려오네요.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니, 지금 당장 보조금 없이 2분기 출고를 받는 게 나을지,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 기다려야 할지... 머리가 복잡해요. 오히려 빨리 받아서 기름값 아끼는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2분기 출고가 정답인 것 같기도 하고요.
저처럼 테슬라 6인승 계약하시고 2분기 출고 카톡 받으신 이웃님들 계신가요? 다들 보조금 존버하시나요, 아니면 깔끔하게 포기하고 직진하시나요?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너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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