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서울대공원 동물원, 주차 꿀팁부터 스카이리프트까지 찐후기!
아기랑 주말 나들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다녀왔어요!
주말만 되면 아기랑 어디 갈지 고민 많으시죠? 저는 이번에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다녀왔는데요, 24년생 아기랑 첫 동물원 나들이라 준비할 게 많았어요. 북적이는 도시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경험, 어땠는지 솔직하게 풀어볼게요!
주차 지옥 피하는 꿀팁, 서울대공원 발레 주차 예약 후기!
날씨가 좋아서인지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과천 톨게이트부터 차가 엄청 막히더라고요. 주차장 들어가는 길은 또 왜 그렇게 길던지… 순간 멘붕이 왔지 뭐예요. 겨우 주차하고 내리는데, 뻥 뚫린 발레 전용 차로로 슝 들어가는 차들을 보니 어찌나 부럽던지… 현장에서 바로 발레 주차를 검색해 봤어요.
알고 보니 카카오내비 앱으로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하게 정문 앞 명당자리에 댈 수 있더라고요! 당일 현장에서 맡기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었어요. 종일 주차 요금까지 포함된 가격이라니,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발레 예약은 정말 필수 같아요. 예약 방법은 원본 글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유모차도 문제없던 서울대공원 스카이리프트 탑승기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동물원 입구로 갔는데, 코끼리열차 대신 스카이리프트를 타기로 했어요. 아기한테 탁 트인 경치를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유모차를 어떻게 실어야 하나 걱정했는데, 직원분들이 능숙하게 접어서 앞 리프트에 실어주셔서 정말 편했어요! (다만 짐이 너무 많으면 조금 번거로울 수 있으니 가벼운 휴대용 유모차를 추천해요.)
리프트 타고 올라가는데 발밑으로 호수가 반짝이고 봄바람이 살랑 불어오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었어요. 아기도 처음엔 얼음이더니 금세 적응해서 옹알이를 폭발시키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스카이리프트 꿀팁 하나 알려드릴게요. 저처럼 처음 가시는 분들은 한 번 타면 동물원 꼭대기까지 가는 줄 아시잖아요? 절대 아니더라고요!
- 일단 주차장 쪽에서 동물원 정문 입구까지 가는 '1구간'을 타고 내려야 해요.
- 그리고 동물원 티켓 확인하고 입장한 다음에, 다시 줄을 서서 맹수사 쪽으로 올라가는 '2구간' 리프트를 한 번 더 타야 한답니다.
결국 호랑이나 사자가 있는 꼭대기부터 구경하고 싶다면 리프트를 두 번 타고 두 번 기다려야 해요. 주말엔 줄도 꽤 길어서 아기랑 기다리는 게 쉽지 않으니, 차라리 설렁설렁 걸어 올라가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겠더라고요.
우리 아기, 동물 친구들과 첫 만남!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호랑이 상이 눈에 들어왔어요. 아기랑 인생샷 남기려고 했는데, 우리 아기가 호랑이 상 크기에 압도됐는지 무섭다고 아빠 품에 쏙 숨더라고요. 다음엔 꼭 까까로 유혹해서 멋진 사진 남겨올 거예요!
배 든든히 채우고 본격적으로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자연관찰 책에서만 보던 호랑이가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는 걸 보니 아기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유리창 너머로 호랑이랑 눈 마주치니까 신기한지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꺄르르 웃더라고요.
코끼리는 생각보다 덩치가 엄청 커서 처음엔 뒷걸음질 치더니, 나중에는 긴 코로 풀 먹는 거 보고 손 흔들며 인사까지 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기린! 목이 길어서 유모차에 앉은 채로도 아기 시야에 쏙 들어오니 제일 좋아했던 원픽이었답니다.
직접 싸간 도시락과 쾌적한 아기 편의시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저희는 집 근처 분식집에서 김밥이랑 떡볶이를 야무지게 포장해 갔어요. 라이언카페 근처 벤치에 자리 잡고 앉아 먹는데, 밖에서 먹는 밥이 제일 맛있는 거 국룰이잖아요? 매콤달달한 떡볶이 국물에 참치김밥 푹 찍어 먹으니 정말 꿀맛이었어요.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서 피크닉 분위기 제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솔직히 동물원 내부가 오르막 내리막 경사가 좀 있어서 아빠 체력이 필수이긴 해요. 그래도 산책로 포장이 매끄럽게 잘 되어 있어서 유모차 밀면서 덜컹거리는 일은 없었어요. 턱이 높은 곳도 우회로가 잘 되어 있어서 힘들지 않았고요. 걷다가 힘들면 쉴 수 있는 그늘 벤치도 넉넉하고, 수유실이랑 기저귀 갈이대도 꽤 쾌적하게 잘 관리되어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어요. (그래도 야외니까 소독 티슈랑 물티슈는 넉넉히 챙겨가세요!)
성공적인 아기랑 서울대공원 나들이!
주차 스트레스 없이 발레 주차로 쾌적하게 시작하고, 스카이리프트도 타고, 맛있는 분식 포장으로 피크닉 감성까지 제대로 챙기니 하루가 정말 순삭이었어요. 돌아오는 차 안에서 카시트에 눕히자마자 우리 아기가 입 벌리고 꿀잠 자는 거 보니, 오늘 육아 난이도는 하드캐리했지만 나들이는 대성공이었죠? 정확한 위치나 영업시간, 주차 요금 등 상세 정보는 원본 글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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