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이 찾은 부천 생화케이크! 어버이날 감동 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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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 찾은 <strong>부천 생화케이크</strong>! <strong>어버이날</strong> 감동 찐 후기

어버이날 준비, 저처럼 힘든 워킹맘들 여기 보세요!

솔직히 매번 가족 기념일 챙기는 거 진짜 엄청난 노동이잖아요. 저처럼 24개월 아이 키우면서 출퇴근하는 워킹맘들은 이벤트 하나 기획하는 것도 벅차더라고요. ㅠㅠ 퇴근하고 육퇴하면 밤 10시인데 무슨 아이디어가 나오겠어요.

늘 먹던 프랜차이즈 케이크 말고 좀 특별한 걸 찾다가, 집 근처인 소사구 괴안동에서 보물을 하나 발견했지 뭐예요! 이번 남편 생일 때 반응이 너무 폭발적이었어서, 다가오는 5월 어버이날 양가 부모님 행사 때는 무조건 이거다 싶었어요.

백화점 퀄리티 뿜뿜! 그런데 가격은 동네 수준이라니?

퇴근길에 픽업해서 식탁에 딱 올려두자마자 남편이 "우와 이거 백화점에서 사 왔어?" 그러더라고요. 그만큼 생화케이크 비주얼이 압도적이었어요.

저는 역곡 '반가워카페'의 미니 사이즈 생화 랜덤 디자인으로 주문했어요. 워킹맘들, 인스타 뒤져가며 폰트 고르고, 색상 조합하고, 테두리 디자인 고르는 것도 다 체력 낭비잖아요. 여기는 아예 '디자인, 생화 색상 지정 불가'인 랜덤 옵션이 있는데, 전문가 사장님이 그날그날 가장 싱싱하고 예쁜 꽃으로 알아서 조합해 주시니 오히려 이게 신의 한 수였어요.

제가 받은 건 은은한 연보라색 장미에 화이트 거베라가 올라간 디자인이었는데, 박스 열자마자 생화 특유의 향긋한 풀내음이 확 퍼지더라고요. 미니 사이즈라 4인 가족 식사 후에 디저트로 한 조각씩 커피랑 곁들이기엔 딱 기분 좋게 끝낼 수 있는 양이었어요.

꽃다발 따로 사고 디저트 따로 사면 벌써 지갑에서 돈이 훅 나가는데, 꽃과 케이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게 진짜 엄청난 메리트더라고요. 다가오는 5월에 양가 부모님 챙길 때 부천어버이날케이크 하나면 시어머니, 친정엄마 카톡 프사 당장 바뀌실 각이었어요.

24개월 아기가 먹어도 안심! 생화 위생에 진심인 곳

디자인 예쁜 건 둘째치고, 사실 제가 가장 깐깐하게 본 건 '안전'이었어요. 24개월 우리 이서는 예쁜 게 보이면 일단 손부터 뻗고 보거든요. 일반 꽃집 꽃은 농약이나 벌레 때문에 절대 식탁에 못 올리잖아요. ㅠㅠ

근데 여기는 픽업할 때 안내문에도 적혀있지만, 생화를 무려 3단계에 걸쳐 세척하고 소독한다고 해요. 게다가 꽃줄기 부분은 케이크에 닿지 않게 전부 랩핑 처리를 해서 꽂아주시더라고요. 남편이랑 촛불 불기 전에 딸아이가 꽃잎 하나를 훅 잡아챘는데, 랩핑된 채로 쏙 빠져나와서 크림에 흙 하나 안 묻었어요. 위생에 얼마나 진심인지 느껴지는 대목이었죠.

부모님들 모시고 식사할 때 어린 조카들이나 손주들 섞여 있어도 전혀 불안하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부천생화케이크라 맘 편하게 세팅할 수 있어요. 남은 꽃은 랩핑만 조심스럽게 벗겨서 물 담은 작은 소주잔에 꽂아두면 은근히 며칠 더 가서 미니 화병 생긴 기분이었답니다!

밀가루 제로! 속이 편안한 100% 쌀시트 맛은요?

솔직히 레터링 들어간 예쁜 디저트들, 겉모양만 번지르르하고 막상 잘라보면 시트는 퍽퍽하고 크림은 버터 범벅이라 한 조각 먹고 냉장고에 방치하기 일쑤잖아요. 저도 예전에 한번 데인 적 있어서 맛은 크게 기대 안 했거든요? ㅠㅠ

근데 이거 단면 층층이 꽉 찬 크림 두께 좀 보세요! 시트가 밀가루가 아니라 100% 로 만든 바닐라 시트예요. 포크로 푹 찔러서 입에 넣자마자 혀끝에서 우유 크림이 싹~ 녹아내리는데, 팜유의 그 미끄덩거리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니라 정말 고소하고 깊은 맛이 확 치고 올라왔어요.

겉면을 감싸고 있는 건 크림치즈라서, 쌀시트의 담백함 + 우유 크림의 고소함 + 겉면의 짭짤달달한 치즈 맛이 삼박자로 딱 맞아떨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 이서한테 맘 놓고 먹일 수 있다는 게 눈물 나는 포인트였어요. 일반 빵집 밀가루 빵은 먹이면서도 은근히 찝찝했는데, 이건 쌀시트니까 아이 건강한 간식으로 듬뿍 퍼주기에 마음이 너무 편했어요. 평소 밀가루 빵 드시면 속 불편해하시는 저희 친정 아빠도 진짜 잘 드시겠다 싶었죠.

어르신들 위장 걱정 덜어드리고, 우리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것까지 챙길 수 있으니 다가오는 가족 모임 디저트는 고민 없이 역곡생화케이크로 완전 결론 내렸어요.

어버이날 케이크, 예약 꿀팁과 마무리!

제가 주문한 미니 사이즈 기준으로 8글자 레터링이 무료 제공되길래, 이서 시점으로 "평생 내편 아빠 사랑해" 라고 깔끔하게 적어달라고 했어요. 보라색 꽃 베이스에 검은색 폰트가 올라가니 딱 고급스럽더라고요. 어버이날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같은 문구 넣으면 딱이겠죠?

여기 부천생화케이크는 100% 예약제로 운영돼서 최소 하루 전에는 꼭 미리 연락을 해두시는 게 맘 편해요.

그리고 픽업하러 가실 때, 건물 뒤편에 바로 주차 공간이 있어서 잠시 정차하고 픽업하기 좋았어요. 단, 빵 사이에 고정 핀이 없으니 차로 이동하실 땐 조수석 의자나 바닥에 두고 조심히 운전하셔야 해요!

다가오는 가정의 달, 매번 드리는 봉투도 좋지만 식사 자리 마무리할 때 짠! 하고 꺼내서 분위기 반전시키기엔 이만한 퀄리티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조만간 시댁 갈 때 또 역곡 괴안동 반가워카페로 출동할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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