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 아기 전집? 도레미곰으로 26개월 밥태기 극복했어요!
스크린만 찾던 26개월 아기,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으로 달라졌어요!
요즘 들어 26개월 아이가 자꾸 자극적인 영상만 찾아서 고민이 많았어요. 워킹맘이라 밤마다 책 읽어주는 것도 솔직히 한계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바쁜 엄마 수고는 덜어주면서 아이 흥미는 확 끌어올려 줄 두돌 아기 전집을 찾다가, 입소문 자자한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을 들이게 됐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요즘 저희 집 효자템이에요!
처음엔 멘붕! 삐뚤빼뚤 도레미곰 책 사이즈의 반전 매력
저처럼 책장에 책을 일렬로 각 맞춰 꽂아야 마음이 편안한 분들 계시죠? 저도 그런데, 도레미곰은 박스에서 꺼내도 꺼내도 책 사이즈가 다 제각각이라 처음엔 불량인 줄 알았어요. 손바닥만 한 것부터 길쭉한 책, 넓적한 책까지 정말 중구난방이더라고요. 솔직히 이때까지만 해도 ‘아… 이번 소비는 좀 실패인가?’ 하고 살짝 후회했어요. 멀리서 보면 정리가 하나도 안 된 것처럼 지저분해 보였거든요.
아이가 스스로 고르게 만든 출판사의 '빅픽처'
그런데 웬걸요? 평소 같으면 제가 책을 꺼내줘야 겨우 한 번 들춰보던 아이가, 혼자 책장 앞에 쪼그려 앉아 책을 쏙쏙 빼오는 거예요! 퇴근하고 와서 유심히 지켜봤더니 그제야 출판사의 큰 그림을 이해했어요. 어른 눈에나 깔끔한 게 예뻐 보이지, 이제 막 소근육 발달하는 26개월 아기 손에는 빽빽하게 똑같은 키의 책들은 꺼내기가 엄청 힘들었던 거죠. 사이즈가 제각각이니까 오히려 책 사이 빈 공간이 생겨서 아이가 뭉툭한 손가락을 쏙 집어넣어 쉽게 잡아 빼더라고요. 게다가 튀어나온 모서리나 색깔이 다 다르니 “저기 노란색 길쭉한 거 가져올까?” 하면 기가 막히게 그 형태만 보고 쏙 뽑아옵니다. 제 결벽증이 좀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어요. 엄마 눈요기보다 아이가 혼자 고르고 꺼내기 편한 게 천 배 만 배 중요하니까요!
26개월 아기 밥태기 극복! 세이펜과 도레미곰이 해냈어요
도레미곰을 들이고 나서 저희 집 아침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눈 뜨자마자 책장으로 다가가서 세이펜부터 찾더라고요. 요즘 우리 아이의 최애 책은 ‘도’ 단계의 <도시락을 열면>과 <편지가 왔어요>예요. 특히 <도시락을 열면>은 드보르자크의 ‘유머레스크’ 멜로디에 맞춰 맛있는 음식들이 등장하는데, 통통 튀는 노래가 나오면 아이가 거실을 콩콩 뛰어다니며 엄청난 반응을 보여준답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드릴게요! 요즘 이 책 덕분에 아이의 밥태기도 극복 중이에요. 밥 안 먹으려고 도망 다닐 때, “우리 아기 입으로 맛있는 도시락 반찬이 들어갑니다~ 아!” 해주면 신나는 멜로디가 생각나는지 입을 쩍쩍 벌려준답니다.
워킹맘의 퇴근 후 힐링! 클래식 전집의 힘
도레미곰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전권에 깔려있는 ‘클래식 베이스 음원’이에요. 단순히 글을 읽어주는 걸 넘어, 바흐, 베토벤, 쇼팽의 명곡 멜로디에 맞춰 스토리가 한 편의 뮤지컬처럼 흘러나오거든요. 저희 집 도레미곰 200% 활용법을 공유하자면:
- 퇴근 후 저녁 시간: 기계음 섞인 시끄러운 동요 대신, 도레미곰 음원을 거실에 은은하게 BGM처럼 틀어둬요. 엄마도 퇴근 후 피로가 풀리면서 귀가 편안하고, 아이는 놀다가도 자기가 아는 멜로디가 나오면 해당 책을 찰떡같이 찾아온답니다.
- 차량 이동 시: 주말에 차 타고 이동할 때 카시트 거부가 올 때쯤, 세이펜과 도레미곰 책 한두 권만 쥐여주면 끝! 아이가 콕콕 찍으면서 노래를 들으니 카시트에서 얌전하게 한 시간을 버텨줘요.
- 수면 의식: 자기 전에는 브람스의 자장가가 흘러나오는 <꿈나라 기차>를 골라 불을 끄고 소리만 들려줘요. 클래식 원곡의 잔잔함 덕분에 아이가 스르르 잠들기 딱 좋습니다.
제가 도레미곰을 추천하는 진짜 이유
주변에서 두돌 아기 전집을 고민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도레미곰을 추천할 거예요.
-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는 주도성: 아이의 작은 손을 배려한 제각각의 책 판형 덕분에 엄마가 꺼내주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책을 고르는 습관이 잡혀요.
- 예술적 감수성 발달: 고품격 클래식 명곡들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서 청각 자극에 정말 최고예요.
- 엄마의 목을 지켜주는 세이펜 호환: 글밥이 제법 길어져도 세이펜 음원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해서 본답니다. 워킹맘에겐 정말 한 줄기 빛이에요!
단순히 소리만 듣는 시기를 지나 그림 속 디테일을 찾아내고 스토리에 공감하기 시작하는 26개월! 지금 들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기 첫 창작 전집 고민 중이시라면 클래식 명곡이 가득한 그레이트북스 도레미곰, 정말 추천합니다!
Q&A: 도레미곰 구매 전 궁금했던 점들
- Q. 세이펜 음원 스티커 작업, 꼭 해야 할까요?
A. 워킹맘이시라면 오늘 밤 잠을 줄여서라도 무조건 하셔야 해요. CD 틀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책을 세이펜으로 직접 찍어서 소리를 듣는 그 주도적인 행동 자체가 26개월 발달에 엄청난 시너지를 주더라고요. 엄마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고의 보험이라고 생각해요.
- Q. 두 돌 아기가 보기엔 글밥이 너무 많거나 지루하지 않나요?
A. 단계별로 나뉘어 있어서 걱정 안 하셔도 돼요. 글밥이 적고 그림 중심인 직관적인 책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스토리라인이 있는 쪽으로 넘어가더라고요. 오히려 수준이 섞여 있어서 아이가 쉬운 걸 보며 자신감을 얻고, 조금 긴 것도 음원 버프로 앉아서 끝까지 집중해서 보는 마법을 경험 중이에요.
- Q. 책장 공간은 어느 정도 차지하나요? 회전 책장에도 다 들어갈까요?
A. 두께가 얇은 편이긴 한데, 워낙 판형이 들쭉날쭉해서 좁은 회전 책장 칸에는 큰 사이즈 책들이 안 들어갈 확률이 높아요. 차라리 오픈형 전면 책장이나, 일반 3단 책장의 널찍한 아래 두 칸을 통째로 비워두고 여유 있게 꽂아두시는 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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