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 부천술집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 어묵 국물에 몸 녹이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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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 부천술집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 어묵 국물에 몸 녹이고 왔어요!

오랜만에 자유부인! 부천술집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 다녀온 후기

육아에 치여 밤마실은 꿈도 못 꾸다가, 이번에 신년을 맞이해서 큰맘 먹고 자유부인 타임을 가졌어요. 날씨도 춥고 해서 따뜻한 국물이랑 분위기 좋은 곳이 딱 생각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부천맛집으로 소문난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이었답니다.

일본 감성 물씬, 분위기 좋은 옥길동술집

입구에서부터 은은한 조명이랑 우드톤 인테리어가 풍기는 아우라가 장난 아니었어요. 마치 일본 여행 온 것 같은 느낌도 들고, 감성 낭낭한 게 딱 제 스타일이었죠. 옥길동술집 중에서도 이렇게 분위기 좋은 곳은 찾기 힘들거든요. 신년이라 그런지 역시나 만석이었는데, 다행히 다찌석(바 테이블) 자리가 딱 세 자리 남아 운 좋게 바로 앉을 수 있었어요. 옹기종기 모여 앉으니 오히려 더 오붓하고 얘기하기도 좋더라고요. 옆에 나란히 앉아서 도란도란 수다 떠는 그 감성 아시죠? 오랜만에 자부타임이라 정말 행복했어요.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 제가 직접 맛본 메뉴는요!

뜨끈한 어묵 국물과 알찬 어묵 세트

메뉴판을 정독하다가 저희는 가성비 좋아 보이는 해운대세트를 주문했어요. 어묵 2인 세트에 메인 요리를 하나 추가할 수 있는 구성인데, 저희는 튀김이 너무 당겨서 모둠 쿠시카츠를 선택했답니다. 주문하고 얼마 안 지나서 테이블 중앙에 있는 중탕기에 따끈따끈한 어묵 국물을 세팅해주시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거 보니 벌써 몸이 녹는 기분이었어요. 여기는 국물을 컵에 따라 마실 수 있게 나무 국자를 주는데 그 감성이 또 대박이에요! 호로록 마시니 속이 확 풀리면서 “아, 이게 행복이지” 싶더라고요. 옥길동오뎅바 클래스가 역시 다르다 싶었어요.

주문한 어묵 2인 세트 구성도 진짜 알차더라고요.

  • 일단 제 최애인 물떡은 육수에 푹 담가놨다가 말랑말랑해졌을 때 간장 콕 찍어 먹으면 세상 행복했어요.
  • 유부모찌주머니도 한입 베어 물면 쫀득한 떡이 씹히는 게 별미더라고요.
  • 흑곤약은 탱글탱글해서 식감 천재였고, 꼬불이어묵도 호호 불어가며 먹는 그 맛이 진리였죠.
싸구려 어묵 맛 절대 아니고 생선 살 함량 높은 쫄깃한 식감이라 너무 맛있었어요. 국물도 칼칼하면서 깊은 맛이라 계속 떠먹게 되더라고요.

겉바속촉 제대로! 모둠 쿠시카츠

그리고 기대했던 모둠 쿠시카츠! 이게 진짜 대박이었어요. 갓 튀겨져 나와서 냄새가 솔솔 풍기는데 침샘 폭발하는 줄 알았네요. 튀김옷이 진짜 얇고 바삭해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모둠 쿠시카츠 구성도 진짜 알찼는데,

  • 감자는 포슬포슬하니 고소하고,
  • 특히 그린빈 튀김은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 독특하고 별미였어요.
  • 다진 생선살이랑 명태, 대구 튀김도 생선 비린내 하나도 안 나고 담백하니 맥주 안주로 최고더라고요.
남편이랑 오빠도 여기 튀김 맛집이라며 엄청 잘 먹어서 뿌듯했답니다.

부산집 하이볼, 육아 스트레스 싹 날려버리는 맛!

좋은 안주에 술이 빠질 수 없잖아요? 오빠랑 남편은 시원한 생맥주 시키고 저는 분위기 좀 내보려고 부산집 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하이볼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육아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느낌이었어요. 상큼하고 달달하니 비율이 딱 좋더라고요. 술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기분 좋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맛이었어요!

친절한 서비스와 오붓한 대화까지, 완벽했던 밤마실

중간중간 필요한 거 없는지 체크해주시고, 육수 리필도 센스 있게 먼저 챙겨주셔서 너무 편했어요. 친절함까지 갖춘 곳이라 더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오빠랑 남편이랑 셋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 했네요. 분위기가 좋으니까 대화도 더 깊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부천술집 중에서 이렇게 대화에 집중하기 좋은 곳 찾아서 너무 뿌듯했답니다. 진짜 배부르고 기분 좋게 먹고 나오면서 셋 다 다음에 또 오자고 약속했어요.

부천 옥길동 근처 사시거나 부천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 찾으시는 분들은 철길부산집 부천옥길점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끼리 와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도 좋고, 저희처럼 가족끼리 오붓하게 한잔하기도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추운 겨울밤에 따뜻한 어묵 국물에 바삭한 쿠시카츠, 그리고 하이볼 한 잔이면 정말 힐링 그 자체더라고요. 저는 조만간 자유부인 찬스 또 써서 다시 방문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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